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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새신부가 된 황보라가 청순한 듯 귀여운 화보를 공개했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지난 11월 연예 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황보라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보라는 "1000여 명의 하객 앞에서 사랑을 맹세했다"며 "보내주신 축하의 마음을 보답하면서 살 것"이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남편 차현우에 대해선 "나를 아껴주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는데 지금의 남편이 그런 사람"이라며 "10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내 곁을 지켜줬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시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을 언급하며 "결혼식이 끝난 뒤 예식을 도와준 식장 직원들을 찾아 일일이 인사를 드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시아버지의 배려심과 따뜻함을 배우면서 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연기라는 공통분모 아래 든든한 가족이 생겼다"며 "시아버지와 시동생이 알려진 사람들인 만큼 행실을 올바르게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황보라의 화보와 인터뷰는 '우먼센스' 12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