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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영화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 JK필름 제작)이 외국어 연기에 도전한 배우들의 노력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안중근의 오래된 동지 우덕순 역의 조재윤은 "러시아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충청북도 제천 출신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 충청도 사투리 같은 러시아어를 구사했다"며 남다른 비하인드를 전했으며,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으로 변신한 배정남 또한 러시아인과 혼인한 함경도 출신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이입해 유창한 외국어를 소화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외국어 연기에 도전한 배우들의 특별한 노력을 공개한 '영웅'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