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치얼업' 배인혁이 지옥에서 온 응원 교관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2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 12회에서는 흙먼지 자욱한 '테이아'의 51기 합숙 훈련이 담겨 흥미를 자극한다. 그 중에서도 카리스마 교관으로 분한 배인혁(박정우)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선글라스 뒤로 표정을 숨긴 채 사뭇 근엄해보이는 배인혁에게 비장한 포스가 느껴진다.
특히 구보 훈련에서 피티(PT) 체조까지 캠프를 빙자한 지옥 훈련이 긴장속에 웃음을 자아낸다. 선배들의 검은 속내를 알리 없는 한지현(도해이), 이은샘(주선자)의 온 몸에 땀 범벅이 된 모습과 절규에 가까운 표정으로 괴성조차 나오지 않는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열정을 느끼게 한다.
과연 '테이아' 51기가 합숙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단단히 다질 수 있을지, 그들에게 어떤 지옥 문이 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