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주지훈 "박성웅 비율 좋지만 패션 센스 스눕 독, 깔맞춤 패션 깜짝"

영화 '젠틀맨' 제작보고회가 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렸다. 배우 주지훈, 박성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성수=박재만 기자 [e-mail]

/2022.12.0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주지훈이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비율 좋은 박성웅, 패션 센스는 별로다"고 말했다.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50에 위치한 메가박스 성수에서 범죄 오락 영화 '젠틀맨'(김경원 감독, 트릭스터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의뢰받은 사건은 100% 해결하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의 주지훈,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재벌 권도훈 역의 박성웅,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독종 검사 김화진 역의 최성은, 그리고 김경원 감독이 참석했다.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VIP시사회가 열렸다. 박성웅이 참석했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오는 8월 6일 개봉한다.
김보라 기자 [e-mail]

/2014.07.29/

주지훈은 "박성웅은 내가 아는 사람 중 비율이 가장 좋다. 그런데 한 번은 모자부터 바지, 신발까지 화이트 컬러로 깔맞춤을 한 모습으로 시사회를 간 모습의 사진을 봤다. 그 뒤로 형에게 패션 조언을 했다. '형은 슬랙스에 니트 혹은 반팔 하나면 충분하다' '도대체 왜 스눕 독이 되려고 하느냐'라며 패션을 지적한 적 있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이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등이 출연했고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의 김경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