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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불운의 막내' 나인우가 또다시 형들과 생이별한다.
이어 4일 방송에서는 또다시 형들과 생이별한 나인우의 험난한 여정이 계속된다. 늦은 시간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형들과 극적으로 재회한 나인우는 곧 각기 다른 목적지로 뿔뿔이 흩어지는 멤버들의 모습에 당황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린 나인우는 "형들이랑 빠이빠이네"라며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나인우는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있는 것도 잠시, 어디로 떠난지 모르는 멤버들의 행방을 걱정한다. 외롭게 아침을 맞이한 그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황당한 상황에서도 긍정 에너지를 끌어올려 '인우자이저'의 면모를 발휘한다. 그는 '세계 평화'라는 엉뚱한 소원을 빌며 일출을 바라봤다고 해, 산전수전 가득한 나인우의 여행기가 궁금해진다.
KBS2 '1박 2일 시즌4'는 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