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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주우재가 조세호가 홍진경 집에서 '슬쩍'하려 한 것이 있다며 '폭로'를 했다.
첫 번째 앞담화 당사자는 주우재였다.
이에 조세호는 "나는 사실은 형 대접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주우재가) 나를 자기보다 밑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라며 말문을 열였다.
두 번째 앞담화 당사자로는 조세호가 뽑혔다.
주우재는 기다렸다는 듯 "(세호 형은) 먹는 거만 보면 눈이 돌아가지고 방송이고 나발이고 할 거 없이. 가만히 누워있는 것 찍는데"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우재는 "사실 이건 지능 문제고. 이걸로 뭐라 하기도 애매하다. 그래서 현장에서도 다들 그러려니 한다"고 덧붙였다.
또 주우재는 "지난주에 진경이 누나 집에 갔는데 깜짝 놀랐다"며 "거기 (진경이 누나) 화장실이 굉장히 좋다. 탕도 있고. 그런데 세호 형이 들어가 있는 걸 보고, 내가 '형 거기서 뭐해요?'라고 물어봤는데 고급비누를 하나 이렇게.." 라며 소매에 넣는 상황을 재연했다.
그러자 조세호가 눈을 번쩍 뜨고 "아 내가 언제 그랬냐"라며 강하게 반발했으나, 주우재는 천연덕스럽게 "근데 내가 거기서 '형 그걸 가져가면 어떡해요'라고 하기 좀 애매했다. 솔직히 매너영역이 아니지 않냐"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오늘의 주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