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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 류수정 정예인이 열기구 충돌 사건을 겪었다.
류수정은 열기구에 탑승하기 전 "긴장해서 배 아파요"라고 말했다. 유지애는 "화장실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해요?"라는 원초적 질문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상공 700m까지 열기구가 오르자 정예인은 "내가 타고 있는 게 실감이 안 나"라고 반응했다. 유지애는 "구름 사이에 껴 있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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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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