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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정삼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정삼은 "가상 이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진짜 이혼했다"라는 고민을 털어놔 3MC는 당황하며 술렁였다. 박미선은 "지금 완전히 충격이다"라며 놀랐지만, "난 아직 헤어지지 않고 잘 살고 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전환했다. 정삼은 "부부로 출연 섭외가 계속 들어오다 가상 이혼 프로그램까지 나가게 됐는데…"라며 운을 뗐다. 장영란은 "저도 가족 프로그램 출연해 봤는데, 부부의 모습을 보며 '내가 저랬구나'라며 반성하기도 한다"라며 부부 관계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 가족프로그램이 정삼 부부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의아해했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내 일처럼 인생 조언을 해주는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