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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우아한 사모님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 SBS '7인의 탈출'을 촬영 중에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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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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