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하면 솔로녀들은 눈부신 미모를 자랑한 후, "태어나서 스킨십은 뽀뽀까지"라고 '반전 유교걸'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예전부터 현모양처가 꿈이라 종갓집 맏며느리가 되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예쁜 애 옆 또 예쁜 애' 수준의 미모 클래스에 제작진도 "정말 모태솔로 맞냐?"라고 연신 확인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한 솔로녀는 "사실 남자들이 엄청 대시를 했는데, 셀 수 없을 만큼 쳐냈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또 다른 솔로녀는 "혼후 관계주의를 지향하고 있다"고 '모태솔로'가 될 수밖에 없었던 나름의 사연을 공개한다. 12기 모태솔로녀의 숨 막히는 '매력+비주얼'과 각자의 연애관, 그리고 이에 얽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