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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소영이 명품 호화 선물보다 값진 딸의 편지를 받고 감동했다.
앞서 고소영은 명품 브랜드들로부터 받은 수많은 선물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지만 딸의 편지에 더욱 감동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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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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