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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18년 차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이며 주말 안방 시청자를 웃게 만들었다.
먼저 신동과 은혁은 '춤짱'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춤 대결을 펼치며 분위기를 달궜다. 예성, 려욱, 규현은 '세 멤버 중 누가 메인 보컬이냐'는 주제로 논쟁을 벌였고, 서로 자신이 메인 보컬이라고 주장하며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진 '산타 사관학교'에서는 신동이 '동선배'로 등장해 진행을 맡았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산타로 변신해 최우수 산타 선발을 위한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O/X 퀴즈' 게임을 펼쳤다.
멤버들의 다양한 능력과 멤버들 간의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이특은 멤버들의 너튜브 구독자수를 보고 누구의 채널인지 맞힐 수 있다', '예성의 멤버 최애 순위 중 2위는 희철이다', '희철은 필체만 보고 멤버들을 전부 맞힐 수 있다', '려욱은 노래 가사만 보고 멤버의 파트를 맞힐 수 있다', '동해는 코만 만져서 멤버들을 6명 이상 맞힐 수 있다' 등의 질문과 미션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규현은 MC 사진만 보고 연애 프로그램 제목을 맞힐 수 있다', '시원은 려욱이 여동생 소개해 주고 싶다고 하면 하이파이브를 할 것이다', '은혁은 춤을 추다가 음악이 꺼져도 박자를 유지할 것이다', '신동은 물건 냄새를 맡고 멤버 물건을 6개 이상 맞힐 수 있다' 등의 질문도 흥미를 높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