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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0기 현숙과 영철이 거침없는 애정행각을 자랑했다.
이어 멤버들은 청양 표고짱과의 표고요리 맞대결을 펼쳤다. 홍진경의 총지휘 하에 1인 5분의 릴레이 요리가 펼쳐졌다. 우영이 썰기를 홍진경이 표고전 부치기, 조세호가 버섯들깨탕, 주우재가 칼국수 투하, 김숙이 표고전 마무리, 그 후 모든 멤버가 함께 플레이팅에 나섰는데, 주우재가 칼국수를 덩어리 째 넣자 김숙은 "재가 다 망쳐 놨어"라며 동공 지진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표고전이 덜 익어 모두를 당황시킨데 이어 청양 표고짱의 요리는 여유롭게 완성되자 주우재는 "우리 이제 시켜 먹자"라며 포기를 선언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곧이어 표고짱의 옆에서 표고회를 만들어 놓자 표고짱은 "반칙입니다"라고 경고해 이들의 대결 결과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1로 표고짱의 승리로 마무리됐지만 요리 평가에서 의외로 표고회가 높은 점수를 얻어 브레인 주우재의 잔머리가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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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심박수 게임에서도 준철-여경 커플은 달달한 모습을 이어갔다. 자신의 손을 꼭 잡고 놓치 않는 준철에게 여경은 "구기자 술 받으셨는데 기대할게요. 오늘밤"이라고 말하며 기습 뽀뽀를 보내 '홍김동전' 멤버들의 질투를 불러일으켰다. 김숙은 "우리 올리기 쉽지 않다. 우리는 귀싸대기를 때리자"라고 말해 초강력 매운맛 응대를 다짐했다. 급기야 준철은 "정상에서 나의 허벅지를 믿어줘"라고 해 여경에게는 심박수를, 멤버들에게는 분노를 폭발시켰다. 이처럼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짱의 모습과 홍김동전 멤버들의 킹잼 케미는 추운 겨울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뜨겁게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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