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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민정이 시력을 잃어가는 남편을 응원했다.
남편은 카디건의 단추를 제대로 맞춰 잠그지 못해 김민정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이유는 시력에 있었다. 남편은 "어느 날 조명이 날 덮쳤다. 필요한 장비를 사러나갔는데 햇빛도 못 보겠더라. 이상하다 싶어 병원을 갔더니 오른쪽 눈 시야가 좁아지기 시작해서 오른쪽 시야는 5% 남고 왼쪽은 15% 남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작년에는 위암 수술을 받았고 올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일련의 시련을 겪은 후 시력은 더욱 악화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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