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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똑소리 나는 연애관을 밝혔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장거리 연애를 하다 헤어진 리콜녀였다. 부산에 거주 중인 리콜녀는 거제에서 일하는 X와 100일간의 열애 끝에 이별했다. 리콜녀와 X는 주 4회 정도 부산에서 만남을 가졌지만 리콜녀는 연애 초반과 달리 갈수록 만나자는 말이 줄어드는 X에게 서운해 했고 X는 마음이 아닌 체력적으로 힘들었기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우기는 "배려와 대화를 안하는 건 전혀 다르다. 두 분 성향이 너무 부드러워서 그 사람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자기 희생인데 나는 그게 연애에 안 좋은 것 같다. 상대는 내가 얼마나 희생하고 있는지 모른다. 대화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