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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밝힌 가운데 송중기의 여자친구로 추측되고 있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한 네티즌의 과도한 신상털이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송중기는 지난 9월 열린 'APAN STAR AWARDS' 대상 수상 당시 수상 소감에서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힌바, 네티즌은 송중기의 열애 공개 이후 케이티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그리고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이라고 추측하며 송중기의 여자친구 의혹을 더욱 확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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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2012년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한 행사장을 방문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D라인이 돋보이는 모습으로 포토라인에 선 것. 전 연인과의 사이에서 딸을 둔 싱글맘으로 알려졌다. 또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과거 인터뷰를 통해 10세 딸과 아들이 있는 미혼모로 두 아이의 아빠가 다르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여기에 2013년 이탈리아 밀라노 자동차 관련 제조 기업 피렐리사의 자제 조반니 트론체티 프로베라와 약혼했다는 기사도 소환되면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한 온갖 추측으로 도배됐다.
뿐만 아니라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집안도 언급됐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아버지가 방위산업체 사장이며 어머니는 덴마크계 출신 모델로 재력가 집안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송중기의 영국인 여자친구로 지명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향한 확인되지 않은 신상 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떳떳하게 열애를 공개한 송중기와 일반인 영국 여자친구, 그리고 애먼 팬들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