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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에서 개발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IP를 활용한 브랜드 웹툰과 OST를 전체 공개하고, 내년 1월 5일까지 제휴 플랫폼을 통해 기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된 '에버소울 : 영혼의 시작점'은 총 12회로 구성된 프리퀄 웹툰으로, '메피스토펠레스'를 비롯해 '아야메', '탈리아' 등 6명의 정령들의 배경 이야기를 다뤘다. 웹툰에 등장하는 정령들의 테마 OST 6곡도 모두 공개됐다. 뮤직플랫폼 멜론을 통해 공개된 '에버소울' 캐릭터 테마 OST는 게임 속 정령의 분위기와 느낌에 맞춰 제작된 테마곡으로, 각 정령을 연기한 성우들이 직접 가창자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OST는 멜론에서 개별 곡을 감상하거나 앨범 전체를 소장할 수 있다.
내년 1월 5일 출시 예정인 '에버소울'은 현재 글로벌 사전 예약 1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 '에버소울'은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마치 연애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카카오게임즈는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