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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 딸과 함께 밤 산책을 즐겼다.
백지영은 30일 "반얀트리 밤 산책. 딸래미 춥다시는 말 끝나기가 무섭게 패딩 벗어주시네. 멀찍이 뒤에 서서 보는 두 분 뒷모습이 웰케 예쁜지. 서울 야경이랑 우리랑 눈사람이랑 그냥 다 행복했던 밤"이라며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자랑했다.
한편 백지영은 9세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백지영은 2022 전국투어 콘서트 'GO BAEK(고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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