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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대체 불가' 명품 배우 신현준이 등장해 명실상부 예능감으로 역대급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신현준은 딸바보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 母벤져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54세에 늦둥이 딸을 얻게 됐다는 신현준의 말에 서장훈은 "롤모델이십니다" 라며 희망을 발견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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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적인 '무릎 꿇기' 벌칙을 걸고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평소 요상한 폼으로 모두의 놀림을 받았던 김준호는 지금껏 볼 수 없던 역대급 실력으로 탁재훈과 김종민을 위기에 빠트렸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던 세 사람의 막상막하 승부는 마지막 홀에서 1점 차이로 패자가 갈렸다고 전해지는데, 과연 무릎을 꿇을 굴욕의 꼴찌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친 입담의 소유자 신현준의 무한 매력부터,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한 재훈x준호x종민의 골프 왕좌 게임은 오는 2023년 1월 1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