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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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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장문의 글에서 " 어렸을 때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때리고 상처입히는 장난을 많이 했다. 해를 끼치겠다는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예전부터 인성과 관련된 루머가 많았던 터라 당분간 복귀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학폭 논란이 터질때마다 해시태그로 'thai the glory'가 붙어 있을 정도로 '더 글로리'가 태국 학폭 논란에 미치는 영향력은 아주 크다. 각종 태국 현지 매체들도 "태국 연예산업은 아직 학폭에 대해 너무 관대하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태국 이외에도 '더 글로리'로 인한 '학폭'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OTT순위 집계 사이트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한국과 태국은 물론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1위를 기록중이다.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도 '더 글로리'에 대해 ''더 글로리'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보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그만큼 학교폭력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잔혹한 행위임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평했다.
때문에 '더 글로리'의 반향은 이제 시작이라고 보는 분석들이 많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