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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아이돌 연습생과 만났다는 미모의 DJ가 등장했다.
그간의 연애에 대해 의뢰인은 "다 이해한다고 해놓고서는 나중에는 '왜 옷을 야하게 입느냐'라고 하면서 간섭하더라. 질투도 많이 한다. 양다리 걸치는 남자들도 많았다. 돈도 뜯겨본 적 있다"고 털어놨다.
가장 길게 만난 연애를 묻자 "DJ 하기 전에 6개월 정도 만난 것이다. 남자 분이 아이돌 연습생이었는데 그분과는 정말 잘 만났다. 가장 행복했던 6개월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둘다 처한 상황이 힘들어서 헤어지게 됐다. 눈물을 흘리며 이별했다"면서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직업 특성상 들쭉 날쭉한 스케줄과 어려운 경제적 형편 때문에 데이트도 잘 못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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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을 묻자 의뢰인은 "잘생기고, 유머 코드가 맞는 사람이 좋다"며 이수근과 서장훈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그동안 불규칙적인 사람들을 만났을 텐데, 생활 패턴이 규칙적인 사람을 만나보면 어떠냐. 그러면 안정적인 연애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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