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피크타임 참가자들을 향한 MC 이승기와 심사위원단의 메시지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에서 MC와 심사위원단은 자신의 경험에 빗대 '피크타임'에 참가하는 아이돌들의 안타까운 사연부터 짚었다. 송민호는 "신생 소형 기획사에서 데뷔 후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는 사연을, 이승기는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활동이 중지된 친구들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들었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그 속에서도 참가자들이 가진 재능에 주목했다. 라이언 전은 "성장할 수 있는데 시동이 안 걸린 친구들이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단은 참가자들을 향해 "긴장하지 말고, 완전히 미쳐야죠" "간절함만 있다면 피크타임을 맞이할 때가 오지 않았나"라는 응원의 한 마디도 잊지 않았다.
JTBC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미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월드와이드 아이돌'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2월 15일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