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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3년만 안방극장 복귀하나…"'연인' 긍정 검토" [공식입장]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3-01-22 11:15


이다인.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이다인이 드라마 '연인'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스포츠조선에 "이다인이 MBC 드라마 '연인'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한 연인의 사랑과 고난 속에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둑' 등을 통해 사극불패 신화를 쓴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을 통해 힘 있는 연출력을 입증한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남궁민이 이장현 역할을 맡고, 안은진이 유길채 역할로 나오는 가운데, 이다인은 유길채 친구 경은애 역할을 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다인이 '연인' 출연을 확정하면, 3년 만의 안방극장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 이다인의 마지막 작품은 2020년 SBS 드라마 '앨리스'다.

이다인이 2021년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의 열애를 인정한 뒤로 별다른 연기 활동이 없었던 만큼, 팬들은 이번에 제기된 이다인의 '연인' 출연 가능성에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1992년생인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 딸이자, 배우 이유비 동생으로 유명하다. 2014년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한 뒤 '화랑', '황금빛 내 인생', '이리와 안와줘',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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