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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선균과 문채원이 서로를 향해 건넨 따스한 눈빛과 격려의 미소 뒤 더욱 굳은 결의를 빛내는 면회 투샷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이선균과 문채원이 생사를 넘나든 위기를 딛고 힘겹게 재회한 모습이 그려져 뭉클한 여운을 전한다. 극중 은용이 수감된 구치소에 박준경이 특별 면회를 온 장면. 은용은 파리해진 박준경의 얼굴을 보고 안쓰러움과 안도감이 뒤섞인 미소를 짓고, 박준경 역시 담담한 은용을 바라보며 애써 웃음을 띄운다. 이후 두 사람이 얼굴을 마주 본 채 밀렸던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는 것. 힘들게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건넨 첫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적의 무자비한 공격을 받고 각성한 이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하면 이선균과 문채원은 매번 철저한 사전 준비와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몰입도 높은 장면들을 탄생시키며, 작품 순항의 든든한 주역들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역시 정적인 자세와 짧은 대사들 뒤, 서로를 향한 걱정과 안도, 든든한 격려가 오가는 무언의 연대감을 오롯이 전달,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법쩐' 7회는 오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