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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첫 멧 갈라 참석에 베스트 드레서가 된 가운데, 준비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보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3일 제니의 멧 갈라 준비 과정이 담겼다.
헤어 메이크업을 마친 제니. 헤어스타일에 대해 "한국 전통 문화를 살짝 가져오고 싶었다"며 댕기머리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샤넬의 클래식한 흰색 미니 원피스를 입을 거다. 이게 나의 최종룩"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아트 뮤지엄에서는 패션계 최대 자선행사 2023 멧 갈라(2023 Met Gala)가 열렸다. 이번 주제는 2019년 세상을 떠난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추모하는 '칼 라거펠트: 아름다움의 선 (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이다. 처음으로 멧 갈라 레드카펫을 밟은 제니는 가슴 아래 검은 리본과 흰 꽃 장식, 풍성한 A라인 미니 스커트로 클래식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완성시켰다. 이에 미국 매거진 W는 리한나, 자레드 레토, 두아 리파 등과 함께 제니를 베스트 드레서 중 한 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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