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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김원준이 10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하며 애틋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점심 메뉴를 고민하던 김원준은 잠시 후, 평소 친분이 있는 이연복 셰프에게 도움을 청한다.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시도해 이연복표 바지락 요리 레시피를 얻는 데 성공한 것. 이후 두 사람은 진포 시비공원에 도착해 멋진 풍경과 봄날의 바이브를 제대로 만끽한다.
다시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이연복표 레시피'로 점심 식사를 준비한다. 김원준은 조개 손질을, 김기욱은 가마솥밥을 짓기로 하고 열심히 몰두하는데, 듀이는 갑자기 반장의 권한으로 김원준을 지목해 '벌칙 뽑기'를 시작한다. 여기서 김원준은 '무반주 1분 춤추기'를 뽑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골반 댄스를 시전해 "안 본 눈 삽니다"라는 멤버들의 찐 반응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고삐캠 4인방'은 캠핑장 근처에서 즉석으로 받은 일반인 캠퍼의 사연을 낭독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사연의 주인공인 모녀가 직접 캠핑장에 등판해 의미를 더하고, 김원준은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한철의 '슈퍼스타'를 열창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