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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리틀 이미자'로 불리며 차세대 트로트계를 이끌어갈 가수 류원정이 테이 김환 짱재 전수희 소슬지 등이 소속된 펀한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다.
2021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현역부A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오르며 거침없는 실력발휘를 했다. 그 외에도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불후의 명곡',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트로트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출격, 독보적인 실력을 뽐냈다. 특히 '불후의 명곡'에서는 장윤정의 '꽃'을 불러 3승에 성공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류원정은 '내일은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와 '대구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밭 미니콘서트',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등 다수의 무대를 통해 대중과 직접 만나 소통하기도 했다. 또 지난 2월에는 고향인 경북 경산시의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다.
펀한엔터테인먼트 오원택 대표는 "류원정은 이른 데뷔 후 쌓아온 내공과 더불어 젊은 트로트 가수가 가진 통통 튀는 매력을 모두 갖추고 있기에 차세대 트로트를 이끌기에 적합하다"며 "앞으로의 음반 활동 및 무대, 예능 전천후 활약할 류원정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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