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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야신' 김성근 감독이 지난 경기 첫 패배 이후, 또 한번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공개한다.
경기에 앞서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발걸음을 옮긴다. 특히 그는 이대은의 손을 직접 만져보며 세심하게 체크하고, 다른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꼼꼼하게 살핀다.
하지만 선수들의 상태를 확인한 후 김성근 감독의 고민은 한층 깊어진다. 오랜 시간 상대팀 전력 분석을 꼼꼼하게 마친 뒤에야 선발 라인업을 적기 시작한다. 장시원 단장은 "선수들 충격 좀 많이 받겠는데?"라며 파격적인 라인업 변화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JTBC '최강야구' 39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