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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숙과 전 야구선수 이대형의 사랑은 언제쯤 이루어질까.
먼저 불을 피우기 위해 장작 패기에 도전한 이대형은 전직 야구 선수다운 힘과 정확도로 완벽한 도끼 스윙을 선보여 감탄을 불렀다. 반면 자신 있게 나섰던 맏형 김병현은 도끼와 몰아일체가 된 허당미 넘치는 몸개그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소쿠리를 들고 산속으로 향한 세 사람은 두릅, 명이나물 등 봄나물을 직접 채취하는가 하면 땅속 저장고에서 감자, 고구마를 획득하는 등 점차 자연인 라이프에 완벽 적응해 가는 모습을 엿보였다고.
한편, 김병현은 이대형에게 "박군 부부와 8살 연상연하 커플끼리 더블 데이트를 하면 좋겠다"며 마음을 떠보고, 김숙에게는 "다음에 이대형과 함께 캠핑을 가자"고 제안했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의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병현, 이대형, 박군의 자급자족 자연인 체험 현장은 오늘(7일) 오후 4시 45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