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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정여랑 극본, 김대진·김정욱 연출)이 종편 시청률 1위, 타깃 시청률 1위,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5위를 기록하며 국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동시에 글로벌 OTT에서도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계열사 스튜디오앤뉴는 신인 작가와의 협업 계보를 활발히 이어 가고 있다. 100% 사전제작 시스템을 정착 시킨 사상 첫 한중 동시 방영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성공을 계승하며 설립한 스튜디오앤뉴는 창립작 '미스 함무라비'로 부장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의 드라마 데뷔를 함께한 데 이어 '악마판사'를 연이어 선보였다. 김은숙 사단 출신인 임메아리 작가와는 데뷔작 '뷰티 인사이드'와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를 함께했다. 또한 육아지 기자 출신의 노선재 작가와 '오 마이 베이비'를, 탐사보도 전문 기자 출신 박상규 작가와 '날아라 개천용'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스튜디오앤뉴 제작 1본부를 이끄는 신대식 상무는 "가능성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스타와 신인의 구분 없이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안목을 만족시킬 작품을 차례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