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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 20년 아이돌 외길 인생, 7전 8기의 아이콘이 된 '트롯 오뚝이' 허찬미가 출생의 비밀을 공개한다. 5월이 가정의 달인 가운데 허찬미가 트로트계 로열패밀리 출신이라는 것을 밝히며 가족 얘기를 꺼낼 것이라 관심을 모은다.
또 부모님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와 함께 희대의 로맨티시스트 아버지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허찬미는 아이돌에서 트로트로 전향하게 된 '진짜 이유'가 있다며 "내게 트로트 DNA가 흐르고 있었다", "트로트 전향은 운명"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녀는 "아빠는 가수 겸 작곡가, 엄마는 아빠와 같은 소속사 가수였다"며 부모님이 한때 듀엣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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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사랑을 위해 가수를 포기하고 ○○○가 됐다는 허찬미 아버지의 선택은 썰피플들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트린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허찬미 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달달함 한도 초과'를 일으켰다는 후문. 이날 허찬미 아버지가 등장하자 썰피플들은 로맨스 영화의 남자 주인공을 만난 듯 환호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허찬미는 트롯 오뚝이로 인생 2막을 열어준 아버지를 위한 회심의 선물을 오픈하며 효도 '절단신공' 스킬을 선보인다. 허찬미가 준비한 효도 선물이 공개될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