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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출연해 화제다.
오는 1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출연하며, 심리학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은 물론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줄 이야기를 전하는 '심리학 특집' 시간으로 꾸려졌다.
한편, 이날 김경일 교수는 현대인들이 유독 마음이 지치고 힘든 날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에 대해 전했는데, "힘들 때 혼자 밥을 먹다가 감정이 울컥 올라올 때도 있는 것 같더라", "심리적으로 고통스럽고 힘들 때 음식을 정성스럽게 먹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찬원은 폭풍 공감을 표하며 "저는 외로움을 정말 많이 느끼는 타입이라 태어나서 한 번도 혼밥이나 혼술을 해본 적이 없다", "어쩔 수 없이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굉장히 외롭고 우울하더라"라며 외향적인 모습 뒤에 감춰진 외로움을 토로하며 심리상담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