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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MBN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모든 전의를 불태운 '전국 투어 콘서트-서울'이 공연 직후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면서, 공연 실황 단독 중계가 전격 확정됐다.
특히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은 '불트'의 공식 주제가인 '앗 뜨거'를 비롯해 '돌리도', '십오야', '멋진 인생'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칼군무로 선보여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또한 깜짝 등장한 식스맨과 함께 '환희'로 파워풀한 댄스 배틀을 선보인 데 이어 '공'으로 무르익은 절정의 가창력과 짙어진 감성을 표출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더욱이 단독으로 무대에 오른 '제1대 불트맨' 손태진은 "이 자리에 올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모든 것이 여러분의 사랑 덕"이라고 각별한 감격을 표한 후 '상사화'부터 '타인', '귀한 그대'까지, '불트' 경연에서 큰 감동을 선사했던 개인 무대들을 논스톱으로 선보이며, 경연 때와는 또 다른 귀호강을 일으켰다.
제작진은 "13인의 '불타는 트롯맨' 전원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콘서트 연습에 매진했을 만큼 열의가 대단했다. '트롯맨'들의 노력 덕분에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는 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구성으로 진행돼 매번 새로운 공연을 보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첫 서울 공연을 마친 후 2, 3번 재관람하겠다는 팬들이 생겨나면서 현장 예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콘서트 현장에서 트롯맨들이 팬들을 향해 직접 전한 감사와 사랑이 안방극장에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인천 공연은 오는 13일(토)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이후 고양, 청주,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매주 화요일 방송되던 '불타는 장미단'은 '서울 콘서트 실황 중계'로 인해 오는 16일(화) 밤 10시 찾아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