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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표절 혐의로 고발된 가수 아이유를 향해 전국민적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가치는 "'가여워'와 '삐삐'는 '억까(억지스러운 비난)'다. '삐삐'는 곡 분위기나 안무, 스타일링이 비슷하다는 건데 안무와 스타일링은 다 있던 걸 하는 거다. 곡 느낌이 비슷하다는 게 표절은 아니다. '가여워'는 넬 노래와 1~2마디 정도 비슷한 멜로디가 있다던데 같은그림 찾기 하는 거다. 도레미파솔라시 7개 음에서 겹치는 멜로디를 찾아내고 있다. '부'는 전주의 진행은 비슷하더라도 레퍼런스 허용 범위에 들어간다. 다른 3곡들도 작곡가 대부분이 레퍼런스 작업이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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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고발은 아이유 흠집내기식이다. 아이유를 고발하기 위한 결과가 정해진 상태에서 설계된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타진요' 사건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유 측도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이미 표절 의혹을 비롯해 아이유에 대한 모욕, 허위사실 등의 악성 댓글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에서 A씨가 아이유를 고발한 사실을 알게됐으며, 허위사실에 대해 선처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서겠다는 입장이다.
전국민의 응원 속에서 아이유는 활동을 이어간다. 아이유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드림' 개봉 3주차 무대인사를 예정대로 소화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