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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다시갈지도' 제이쓴이 아들 똥별이(본명, 연준범)의 머리카락까지 보관하는 못 말리는 '도치빠' 면모를 자랑한다.
이 가운데 제이쓴이 어딜가나 똥별이 생각 뿐인 '도치빠'의 면모로 웃음을 선사한다. 피카소 생가 투어 중 박물관에 전시된 배내옷을 본 제이쓴이 "난 똥별이의 머리카락까지 모아놨다"고 밝힌 것. 더욱이 똥별이의 머리카락 한 올까지 소중히 보관하다 소위 '똥별 박물관'이라도 만들 기세인 '도치빠' 제이쓴의 모습에 주변에서 폭소가 터져 나왔다는 전언이다. 이에 더해 제이쓴은 파블로 피카소가 세례를 받은 성당을 여행하며 "딸이 처음 했던 모든 게 기억이 남는다"라고 말하는 대리 여행자의 말에 폭풍 공감하는 등 쉴 틈 없이 팔불출 면모를 자랑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제이쓴은 똥별이와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제이쓴은 "똥별이와 여름의 아이슬란드를 여행하고 싶다"면서 똥별이를 자동차 옆자리에 태우고 아이슬란드 일주 코스인 링로드 투어를 하는 것이 소망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홍현희는?"이라고 묻자, 순간 뜸을 들이던 제이쓴은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다"며 감춰둔 속내를 털어놔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이쓴의 남다른 '똥별이 사랑'이 드러난 '다시갈지도' 오늘(11일) 방송에 관심이 치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