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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탈락 위기서 기사회생한 두 명은 누구일까?
"YG에서 무려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이라고 의미부여한 양현석은 3명의 한국 멤버 아현, 하람, 로라와 2명의 일본 멤버 루카, 아사. 또 2명의 태국 멤버 치키타와 파이타의 명찰표를 놓고 일일이 선발된 이유와 탈락된 이유를 설명했다.
첫 번째 멤버로 4년 3개월 차 연습생, 15살 아현을 뽑은 양현석은 "보컬 레인지가 가장 넓다. 팝 아티스트로서 가장 최적화된 멤버라고 생각했다. 베이비몬스터를 리드해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아현을 뽑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반전이 시작됐다.
양현석은 "로라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다음 준비 팀에 메인 보컬로 집어넣고 싶었다. 또 아사는 일본에 가서 글로벌 걸그룹을 만드는데 꼭 집어넣고 싶었다"고 각각의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2주의 시간을 달라고 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양 프로듀서는 "7명의 데뷔를 원하는 팬들이 너무나 많았다. YG의 팬들이 진정한 YG패밀리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갑자기 "7명을 다 데리고 가도록 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로라와 아사는 YG의 팬들이 뽑은 멤버라고 생각해달라"며 "예상이지만 데뷔가 올 가을을 넘길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