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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누적 관객수 539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국내 및 외화 전체 흥행 1위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오는 17일 한국어 더빙판으로 다시 관객을 찾는다.
'스즈메의 문단속' 한국어 더빙판에는 국내 최고 성우진들의 캐스팅이 확정되며 일찍부터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지난 4월 흥행 감사 내한 일정에서 장예나, 정주원, 이경태, 이선율 성우의 더빙 쇼케이스를 본 후 성우들이 눈앞에서 펼쳐내는 생생한 연기와 캐릭터 싱크로율에 감탄과 만족감을 표한 바 있어, 한국어 더빙판이 선보일 새로운 매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 각지의 폐허를 무대로, 여고생 스즈메와 수수께끼 의자가 함께 재해의 원인이 되는 문을 닫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