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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하하버스' 하하가 딸 송이 양의 댄스에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이이경이 준비한 즉석 팝콘까지 즐기며 파티의 흥이 한껏 오른 가운데 이들은 막간 댄스파티를 벌이기도 했다. 특히 한껏 신이 난 송이는 '하하버스' 주제곡에 맞춰 콩콩 뛰는 깜찍한 댄스로 '하하댄스 챌린지 타임'을 부르기도 했다.
딸의 모습을 보던 하하는 "얘 원래 일어나지도 못했던 애야"라고 이야기해 이이경을 놀라게 했다. 옆에 있던 별은 "아팠었거든"이라며 송이가 '길랑바레 증후군'을 앓은 사연을 밝혔다.
한편 '하하버스'는 하하·별 부부와 아들 드림(9)·소울(5)·딸 송이(3)의 여행 프로젝트다. 송이가 희소병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으면서 변화를 겪었던 이 가족은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이웃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하하버스'는 하하 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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