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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슴이 뛴다' 옥택연이 반인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먼저 옥택연은 상의 탈의를 한 채 "나 사람 될래!"라고 소리치며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왜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현재의 원지안과 과거의 윤소희(나해원)의 뺨을 연이어 쓰다듬는 모습이 스쳐 지나가고, 이내 "사랑이요. 가슴 뛰는 사랑이 하고 싶어서요"라고 간절하게 답한다. 심상치 않은 그의 모습에서 누구보다도 사람이 되고픈 진지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어 감정적인 옥택연과는 달리 원지안은 "그거 사랑 아니야. 집착이야"라고 단호하게 말해 분위기를 전환시킨다. 극과 극 성격을 지닌 두 사람이 함께 공생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본방송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