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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구준엽과 서희제는 녹화가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각별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서희제는 방송을 앞두고 언니 서희원으로부터 말조심해달라고 부탁받은 게 있냐는 질문에 "언니가 많은 에피소드를 얘기해줬다. '절대 그대로 이야기하면 안 되는 게 뭐냐'고 했더니 '사실이면 다 얘기해도 된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근데 질문은 형부한테 먼저 알려주라고 했다. 형부가 생각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스타일이라 반응이 느릴까봐 걱정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구준엽은 장난스럽게 서희제를 노려봤고, 서희제는 "언니가 한 말이다. 난 형부가 귀엽다고 생각한다"며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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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은 어머니가 며느리 서희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너무 예뻐한다. 어머니는 희원이에 대해서 전부 다 좋게 생각하고 있다. 다만, 자주 못 보니까 보고 싶어 한다"고 답했다.
서희원과 결혼 후 각종 루머에 휩싸이며 대만에서 악플에 시달렸던 구준엽은 "내가 대만에 온 지 1년밖에 안 돼서 아마 나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오해하는 부분도 있고, 가짜 뉴스도 너무 많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날 알아주시지 않을까 믿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준엽은 대만 톱 배우 서희원과 20년 전 교제했다가 헤어진 후 다시 만나 지난해 3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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