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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구속 갈림길에 선다.
당시 남태현은 연인 사이였던 서민재와 다툼이 있었고, 화가 난 서민재가 잘못 올린 글이라고 해명했다. 서민재 역시 스트레스로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해 9월 남태현과 서민재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국가수 감정 결과 두 사람의 모발 등에서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