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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방은희가 절친 김성령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그런 방은희가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안방극장 주연 배우로 인정받기까지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준 건 하나뿐인 아들이었다. 싱글맘에다 출장이 잦고 바쁜 직업 탓에 잘 챙겨주지 못했지만, 늘 다정한 말투로 그의 곁을 지킨 아들은 "항상 나를 위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며 엄마에 대한 사랑을 내비쳐 뭉클함을 자아냈다. 방은희는 얼마 전 군대에 들어간 아들과 오랜만에 만나 특별한 데이트 시간을 보내며 그간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그의 넘치는 열정은 연기로만 그치지 않았다. 최근 방은희는 양갈래 머리에 화려한 메이크업이 포인트인 '방주비'라는 부캐릭터로 아이돌의 영역까지 도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올해 초 발매한 곡 '주비왔다'는 특유의 묘한 중독성으로 각종 SNS를 쓸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간 방은희'의 인생 이야기는 오늘(21일) 밤 9시 10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