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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정규 1집 타이틀곡 활동을 마무리하고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공개된 영상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는 르세라핌의 모습을 담았다. 술래인 홍은채를 시작으로 카즈하, 김채원, 허윤진이 서로 손가락을 걸고 묶여있고,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사쿠라가 결심한 듯 연결된 손가락을 끊으며 영상이 끝나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저지 클럽(Jersey Club) 스타일의 곡으로 지난 1일 방송된 컴백쇼에서 선보인 무대 영상이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등 다수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 르세라핌의 안무 중에서도 역대 최고난도의 군무를 자랑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일 발매한 정규 1집 'UNFORGIVEN'으로 한국과 미국 차트에서 새 역사를 쓰며 'K-팝 톱 플레이어'의 위상을 뽐냈다. 이들은 신보로 미국 빌보드(5월 20일 자)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6위에 이름을 올리며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톱 10' 진입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25만 장을 넘기면서 역대 K-팝 걸그룹 중 최단기간 초동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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