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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성수동에 스토어를 계약했다. 이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기차에 탑승 후 도너츠를 먹던 이해리는 "김밥 먹고 싶다. 안돼. 내일 일 있는데"라면서 혼자 모노드라마를 찍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내일 첫 촬영한다"면서 "열심히 집중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잘 듣고 오겠다"며 첫 녹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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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식당으로 향한 강민경은 주류 자판기를 발견, "대박이다. 진짜 이런 세상이 있다니"라며 감탄했다. 이어 바다뷰에서 고등어 회를 맛 본 강민경은 "너무 맛있다"면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제주도 바다를 감상한 후 저녁 메뉴로 해물라면을 선택했다. 그때 친구는 강민경의 먹방 모습에 "'맛있는 녀석들' 급으로 면치기를 한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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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황돔을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온 강민경은 "쫄깃 쫄깃하다. 회 좋아한다"며 감탄을 하며 본격 식사를 시작했다.
강민경은 "혼자 여행와서 시간을 보내는 게 오랜만이다. 혼자 있는 것도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게 돼서 좋은 것 같다"면서 "서울 집에 있을 때는 생각은 많은데 생산적인 생각을 안하면 그 하루를 되게 잘못 산 거 같아 아주 약간의 죄책감이 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금 명분 자체가 쉬는 거고 여행인 거고 그러니까 좀 완벽하게 늘어져 있고 어떻게하면 더 잘 쉴까, 더 잘 먹을까 이런 생각만 한다는 것 자체로도 좀 정화되는 느낌"이라면서 "서울에서는 그런 생각을 하면 내가 안일하게 살아도 되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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