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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들이 완전히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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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크랭크업한 '화란'(감독 김창환)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이 조직의 중간 보스를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송중기는 연규를 믿고 이끌어주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으로 분해 강렬하고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송중기는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장면들이 어떻게 그려질까 궁금하고 기대되는 점이 많았던 영화였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화란'은 최근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생애 첫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된 송중기는 오는 24일(현지시각)부터 현지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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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귀공자'는 김선호의 티저 포스터가 첫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그는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선호는 앞서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에서 밝고 로맨틱한 매력을 보여줬다면, '귀공자'에서는 미스터리하고 섬뜩한 얼굴을 표현할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