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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에게 자사 이동식 테마파크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약 600명이 카카오게임즈 부스를 찾았다. 부스를 방문한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 등은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4D VR 게임 버스',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색을 입히는 '컬러링 체험', 귀여운 '라이언' 피규어와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등 다양한 게임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종합사회복지관 돌봄 아동과 특수교육기관 성남혜은학교 재학생,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 뇌병변 환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게임 문화 사각지대를 발굴해 캠페인 대상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