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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범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흥미진진한 질문도 이어졌다. 김범은 "현실 이동욱과 '구미호뎐1938'의 이연 중, 한 명을 여동생에게 소개시켜줘야 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 "아 둘 다 싫은데? 둘 다 너무 싫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형을 너무 좋아하지만 여동생에게 소개해 주는 건 또 다른 문제인 것 같다. 꼭 소개 시켜줘야 한다면 이연으로 고르겠다. 현실 이동욱은 너무 바쁘고 저도 얼굴 보기가 너무 어렵다. 구미호는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면 그 여자만 평생 바라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이연을 골라봤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범은 tvN '구미호뎐1938'에서 이랑 역으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