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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잔망 루피와 잔망케미…'MZ 아이콘'답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3-05-24 12:39


ATBO, 잔망 루피와 잔망케미…'MZ 아이콘'답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예 보이그룹 ATBO가 'MZ아이콘' 잔망루피와 잔망 케미를 뽐냈다.

ATBO는 22일 잔망루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 신곡 '넥스트 투 미' 컴백을 기념하며 함께 즐거운 라이브 방송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은 잔망루피 최초로 루피의 집인 '잔망 하우스'를 벗어나 ATBO의 안무 연습실을 배경으로 하며 최초 '외부 라방(라이브방송)'을 진행해 특별함을 더했다.

ATBO는 이날 'MZ세대 아이콘'으로 활약 중인 루피와 함께 루피 그리기 사생대회부터 다양한 미니게임을 진행하는 등 친근함과 디스가 오가는 폭소만발 케미를 완성했다. 특히 ATBO 멤버들은 최근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루피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고, 루피 역시 최근 데뷔 300일을 넘긴 ATBO의 활동을 함께 축하하고 귀여운 덕담을 나누는 등 단시간에도 절친해진 이들의 훈훈한 만남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후 ATBO 멤버들은 22일 공식 SNS채널을 통해 루피와 함께한 즐거운 합동 방송 인증샷을 연달아 공개하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TBO 멤버 정승환, 원빈은 사진에서 각각 잔망루피 캐릭터 담요를 두르고 얼굴에 캐릭터 반창고를 붙이는 등 인기 '잔망루피템'을 풀장착한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른바 '루피피스'로 불리는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이는 등 장난기 가득한 소년미를 드러내면서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TBO는 지난 18일 미니 3집 '더 비기닝: 비상'과 신곡 '넥스트 투 미'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전격 컴백, 본격적인 '비상'을 펼쳐보이고 있다. 신곡 '넥스트 투 미'는 펑키한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가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 올드스쿨 뉴잭스윙 장르 곡으로, '비상'을 향한 ATBO의 야심찬 포부를 밝고 경쾌하게 그려 K팝 팬들을 중심으로 매서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곡은 발매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최신 차트에 상위권 진입은 물론 공식 유튜브로 공개된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ATBO를 향한 글로벌한 관심을 확인케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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