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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은 입담도 막내 온탑(막내임에도 기죽지 않고 솔직한 입담을 펼치는 등 막내답지 않은 모습을 보일 때 쓰는 말) 급이었다.
그러던 중 정국은 "이제 밤늦게 노래를 크게 못 부른다. 방음이 괜찮은 줄 알았다. 근데 소리는 안 들리지만 (이웃이) 스피커 진동은 느껴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 번 민원이 들어와서 죄송하다고 했다"라며 솔직하게 공유했다. 이어 "이제 크게 못 부른다. 죄송했다. 몰랐다. 마이크도 엄청 작게 해놨고, 소리도 반 이상 틀어놨는데 이제 그렇게 못한다"라고 고개를 숙이며 이웃에게 재차 사과했다. 정국은 이날 평소보다 목소리 크기를 낮춘 채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 세븐틴의 '손오공', 이마세의 '나이트 댄서(NIGHT DANCER)' 등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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