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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새로운 전설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이 가장 먼저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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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프로듀서는 '트랜스포머6'을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영화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규모가 크고,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공개될 때마다 큰 사랑을 보여줬다"며 "개인적으로 이병헌 등 한국 배우와 작업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저에겐 마치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라고 전했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 작품"에 대한 질문에 배우들이 '기생충', '곡성' 등을 꼽은 가운데, 도미니크 피시백은 박은빈, 로운 주연의 드라마 '연모'를 언급했다. 그는 "제가 '연모'라는 작품을 봤는데, 너무나 로맨틱해서 심장이 벌렁거리더라. 그 이후로 한국 드라마에 빠지게 됐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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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케이플 감독은 "양자경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출연하기 이전에 섭외를 했다"며 "에어레이저는 고귀하고 품격 있으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를 원했는데, 양자경이 이에 완벽하게 부합했다"고 만족해했다.
또 양자경이 '에브리싱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스티븐 케이플 감독은 "정말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 저희 작품에서도 양자경만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오는 6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